2012. 7. 20. 12:26

 

여수 오동도 음악 분수대

 

 

여수 오동도에 가면 분수대의 물줄기가 음악 선율에 춤을 추는 음악 분수대가 있다.

 

여수 오동도 초입의 거북선과 판옥선

 

 

오동도 선착장

 

 

멀리서 본 여수 오동도 음악 분수대

 

 

분수대 주변을 쉬감아 흐르는 음악 선율에 맞춰 춤추는 힘찬 물줄기

 

 

Posted by 뉘엿뉘엿
2012. 7. 20. 11:31

[여수음식, 맛집] 여수에 왔다면 꼭 맛봐야 할 여수10미

 

 

게장백반

돌게를 고추장 양념에 버무린 양념게장, 갖은 채소를 듬뿍 넣고 끓인 밥도둑 간장게장, 된장으로 맛을 낸 된장게장, 게를 갈아 만든 칠게장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봉산게장거리에 가면 1인분에 8,000원으로 푸짐한 반찬과 함께 게장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여수 밥도둑 간장게장

 

 

 

서대회

1년 이상 발효시킨 막걸리 식초를 사용해 만든 새콤달콤한 서대회 무침은 미식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여수의 별미다. 여수여객터미널 주변에 서대회를 파는 식당들이 많다. 가격은 1인분 10,000원 정도 한다. 대표적인 식당은 여객터미널 건너편에 위치한 구백식당, 금풍생이(금풍쉥이) 구이도 함께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서대회 무침이 신선한 야채와 함께 나오면 공비밥과 함께 비벼 먹는다.

엑스포 기간에는 손님이 많아 저녁 늦게 가면 재료가 바닥나 생선구이류는 맛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여수 서대회 무침

 

 

 

한정식

청정지역인 남해안의 싱싱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음식 가짓수에 놀라고 맛에 놀라고, 저렴한 가격에 놀란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인심 좋은 여수의 대표적인 음식. 일반음식점은 6,000원 정도, 고급 한정식집은 1인 2만원 정도 한다.

학동, 교동, 중앙동 등 여수 전역에 한정식 집이 있다.

 

여수 고급 한정식집 상차림

 

 

 

굴구이, 굴찜

여수의 굴은 다도해 청정지역에서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 씨알이 굵고 푸짐하다.

여수 굴구이, 굴찜은 2~3만원 정도에 맛 볼 수 있다.

 

씨알이 굵은 여수 굴구이

 

 

 

장어구이, 장어탕

회나 탕으로 먹어도 맛이 좋은 장어는 피부가 거칠어 지는 것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장어구이 민물장어 1인 25,000원 정도하고 바다장어는 1인 18,000원 정도 한다.
장어탕은 1인분에 9,000원 정도면 맛 볼 수 있다.

 

여수 장어구이

 

 

여수 장어탕

 

 

 

금풍생이(금풍쉥이)

굴비보다 값을 더 매긴다는 금풍생이(금풍쉥이)는 다른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여수의 특산품이다. 깊은 바다에서 자라 뼈가 억세고 살코기는 적지만 맛은 담백하면서 감칠맛이 난다.

금풍생이 구이는 1인분(약 2마리)에 12,000원 정도다.

 

여수 금풍생이(금풍쉥이) 구이

 

 

 

갯장어회, 갯장어샤브샤브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갯장어회와 갯장어샤브샤브는 입에서 살살 녹을 만큼 부드럽다. 갯장어회는 kg당 35,000원~40,000원하고 갯장어샤브샤브 大 55,000원 정도 한다.

 

                                          속살이 부드러운 여수 갯장어 샤브샤브

 

 

 

생선회

여수는 싱싱한 활어가 계절마다 풍부하다. 국동 잠수기수협,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종화동, 소호동, 돌산대교, 만성리 등 곳곳에서 값싸고 싱싱한 생선회를 맛 볼 수 있다.

 

싱싱한 여수 활어회

 

 

 

돌산갓김치

여수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한반도 남단의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알칼리성 토질의 돌산에서만 생산된다. 톡 쏘는 독특한 향과 아삭거리는 식감이 일품이다. 어느 식당을 들어가 뭘 주문해도 갓김치가 기본으로 나오는 곳이 많다.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여수 돌산갓김치

 

 

 

꽃게탕과 꽃게찜

시원한 꽃게탕과 꽃게찜은 여수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만성리,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등에서 싱싱한 꽃게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다.

 

국물맛이 개운한 여수 꽃게탕

 

 

                                           싱싱한 해물 한가득 여수 꽃게찜

 

 

엑스포 보러 여수에 가신다면 여수 10미 꼭 맛보고 가세요.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는 덤입니다. ^^

 

 

 

 

Posted by 뉘엿뉘엿
2012. 7. 19. 18:06

여수에 오면 꼭 맛봐야 할 음식 서대회

 

 

1년 이상 발효시킨 막걸리 식초를 사용해 만든 새콤달콤한 서대회 무침은 미식가 들에게 널리 알려진 여수의 별미다. 여수 안연여객선터미널 근처에 오면 서대회를 판매하는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서대회를 판매하는 여러 식당들중 내가 10년 이상 이용하고 있는 곳은 구백식당이다. 이 식당 역시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다.

예전에는 허름한 건물에 들어서 있었는데 지금은 깨끗한 새건물로 이전해 손님을 맞고 있다.

 

 

<서대회 전문 구백식당>

 

 

식당에 들어서면 메뉴판 볼것도 없이 서대회를 주문한다. 가격은 1인분에 10,000원이다. 잠깐 기다리면 푸짐한 서대회 무침과 돌산갓김치와 어리굴젓 등도 함께 나온다. 서대회 무침은 신선한 각종 야채와 매콤한 양념소스에 버무려진 서대회가 푸짐하게 한접시 나온다.

 이게 2인분이다. 보기보다 양이 많아 둘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서대도 많이 들어있다.)

 

 

 

 

밥과 야채와 서대회를 잘 비벼 줘야 제맛이다.

부드러우면서 매콤, 달콤, 새콤

항상 맞바람에 개눈 감추듯 한 그릇 뚝딱 먹어 치운다.
내 입에는 딱 맞는 것 같다.

 

서대회는 여수에 가면 꼭 맛봐야 할 필수 메뉴다.

 

 

 

Posted by 뉘엿뉘엿
2012. 7. 19. 17:28

 

2012년 여수 엑스포 빅오쇼(Big O show) 시간, 자리, 동영상

 


 2012년 여수 세계엑스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빅오쇼(Big O show)는 매일 밤 밤 8시50분 부터 9시20분까지 30분간 펼쳐진다. 2회 공연이 있을 때는 밤 9시40분 부터 10시10분까지 진행된다.

 

 빅오쇼장 1층 정면의 좋은 자리에서 관람하기 위해서는 2~3시간전에 가서 미리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한다. 빅오쇼(Big O show)는 커다란 원(O처럼 생겼음)에서 펼쳐지는 안개, 불꽃, 레이저, 분수 쇼다.

 

<2층에서 빅오쇼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관람객들>

 

 

 빅오(Big-O)의 'O'는 바다를 뜻하는 영어 '오션(Ocean)'의 이니셜이자 미래로의 시작을 의미하는 영어 'ZERO(0)'의 뜻을 담고 있다.

 

 2층 정면에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도 2시간 전에 미리 와서 돗자리를 펼쳐야 된다. ㅎㅎ

참고로 1층 정면에는 좌석이 있지만 2층에는 좌석이 없으니 이점 감안해서 돗자리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을듯 싶다.

 빅오쇼를 오래기다리지 않고 정면의 명당자리에서 관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회가 끝나고 사람들이 모두 빠져 나올때 바로 들어가 좋은 자리를 잡고 2회를 보는것이다.

 

<레이저, 화염, 안개 등 각종 연출효과를 내는 멀티워터스크린 '디오(The-O)'>

 

 

 

빅오 해상 한가운데 위치한 '디오'는 직경이 41m로 타원형 주춧대가 받치고 있어 전체 높이는 47m에 이른다. 디오 안에는 워터스크린 장치가 설치돼 얇은 물막 위로 마치 영화와도 같은 영상이 투영된다.

 

디오는 세계적인 무대미술가인 영국의 마크피셔가 설계했다. 디오에서 펼쳐지는 각종 멀티미디어쇼의 기획·연출은 프랑스 월드컵 개·폐막식, 에펠탑 뉴밀레니엄 쇼 등을 연출한 ECA2에서 맡았다.

 

디오에는 조명 56개, 레이저 5개, 워터젯 24개, 화염 24개, 영상프로젝터 6대가 설치돼 각종 멀티미디어 효과를 연출한다.

 

 

 

 

빅오쇼는 레이저, 화염, 안개 등 각종 연출효과를 내는 멀티워터스크린 '디오(The-O)'와 초대형 해상분수 '라군'이 연출하는 광경이 장관을 이룬다.

 

디오 전면(관람석)에는 초대형 해상분수가 설치됐는데 총 길이 120m에 최대 70m까지 올라가는 분수 노즐 346개와 빅오 앞바다 전체를 안개로 덮는 연출 시설이 함께 설치됐다.

 

                                           <여수 엑스포 빅오쇼 동영상>

 

 

Posted by 뉘엿뉘엿